이사하기#2. 붙박이 수납 빵빵한 투룸 다가구에서 수납 없는 방2 아파트로 포장이사를 했다 / 용산 한솔익스프레스 포장이사, 한샘 바이엘 채널 옷장 2500 설치

이사하는 날 하루를 머릿속으로 수없이 시뮬레이션했지만 당일이 되자 허사가 된 이사업체 선정은 지인 추천 몇 곳을 비교 견적해 결정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용산에 있는 한솔익스프레스와 하게 됐다.이사날 아침 8시, 2.5톤의 탑차와 1톤의 용달차가 집 앞에 도착했다남자 셋, 여자 혼자 짐 싸느라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는지 속도가 장난 아니었다나는 아기와 함께 있기 때문에 아내의 짐은 맨 마지막에 챙겨주셨다. 걱정하던 삼성 그랑데워시타워도 척척 분리해 내려주시고 비스포크 냉장고 문 4개도 다 떼서 따로 옮겨주셨다.에어컨과 실외기 분리도 해줘서 쌈케플 부를까 말까 걱정했던 적이 없어졌다.마지막으로 건조기를 싣으면서 내려놓은 베란다의 상부장도 원복을 도와주었다짐은 10시 반쯤 다 챙겨 나가고 잔금처리가 11시 넘어서 대기시간이 조금 있던 우리가 은행에 전화해서 관리실로 왔다갔다 하는 동안 밖에서 배달로 점심을 먹었는데 쌀쌀한 봄이라 따뜻한 커피를 사준 잔금처리가 완료되었고 관리실과 하자보수 체크를 하던 중 사다리차가 도착했다.베란다 창문을 떼고 사다리가 올라온 짐들이 하나씩 올라오는데 미리 드린 배치도대로 배치해 주었다냉장고는 문을 열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간격을 두고 나중에 틈새장이라도 넣어야 냉장고 문을 하나씩 달고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주시는데 모든 가전제품을 통과하는 게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싱크대 배수구에 누수를 발견해 주셔서 관리실에 보수신청도 바로 할 수 있었다한샘에서 주문한 옷장이 이사가 끝나고 올 예정이라 붙박이장에 있던 짐과 옷방에 들어갈 짐이 전부 외부에 있어서 바쁠 것 같지만 어쨌든 해줄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해줬고 마무리 청소까지 해줘서 2시 반쯤 퇴근했다.보통 가전은 책임지기 싫어서 서비스센터를 불러달라고 하는데 한솔익스프레스는 최신 가전까지 깔끔하게 옮겨주시고 설치해주셔서 매우 만족합니다.끝나고 3시쯤 예약해둔 가스와 인터넷 설치 기사님들이 오셔서 설치해주셔서 시간대가 딱 맞았다한샘옷장은 4시쯤에 와서 설치하는 동안 늦은 점심을 시켜먹었던 마침 선생님 페스타 기간이라 저렴하게 잘한 날짜가 지정되어서 배송비는 딱히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한샘에서 하게 된 이유 시간대는 오전과 오후 정도 정할 수 있었는데 잔금일정 때문에 오후로 하면 늦은 오후에 와서 포장이사비는 다 못했지만 미리 설치하지 않으면 동시에는 엄청 복잡한 곳이었다.늦게 오는 것이 오히려 좋았다.. 나는 대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은행에 가 있는 동안 엄마와 남편과 함께 열심히 옷장을 닦고 보충한 저녁 무렵 엄마도 집으로 돌아갔고, 우리는 남은 짐을 열심히 챙겼다 그렇게 이사 당일이 지난 이삿짐을 내고 대기하는 동안 했어야 했는데 못한 게 전집수도, 전기세 정산 가스는 가스레인지 분리되면서 바로 현장에서 정산됐다.근데 나는 그게 정산인줄 모르고 해체설치비인줄 알고 다음날 정산하려고 계랑기 찾아다닌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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