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갑자기 심해진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다녀와 천식 진단을 받았다.
최근 몇년 더 심해진 알레르기 증상에서 갑자기 생기는 아토피, 나이를 먹어 생긴 비염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면역이 떨어진 탓인지 천식까지 나를 찾아왔다..뭔가 하나 고친다고 하면 한 부분이 아픈 몸 싸움 일단 기침이 심해서 감기 기운이라고 생각했지만 호흡 곤란 증세로 천식인 것을 알고 병원에서 호흡기를 달고 살아난 뒤 몇가지 검사를 거치고 무서운 약을 처방 받았다.천식은 모두 기침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이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그렇긴 비염이 콧구멍에 부어서 숨이 막히게 기관지가 붓자 이렇게 되어…이제 둘 다 있는 나는 숨을 어떡할래?먹는 약도 많이 있었지만, 흡입기도 3종류 사용하다더군요.오늘, 문장에 없는 1개는 응급 상황에 쓰도록 처방하셨는데요그것은 아직 사용한 적이 없어서 이는 나중에… 그렇긴 처음 보면 대체 이게 뭐냐고 생각한 천식 흡입기 2개(울음)사용법을 배웠습니다?
먼저 비염으로 힘들 때도 약한 천식이 있다고 처방받은 경험이 있는 렐바100엘립타.그땐 한번 쓰고 괜찮다고 쓰지 않아서 잘 몰랐어.. 이건 천식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봤을 정도로 굉장히 보편적인 증상 완화를 위한 흡입기다.30회로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열면 이렇게 이중 포장이 돼 있어.사용법이 들어가 있지만 잘 읽고 해야 한다.
에리푸타 사용법은 간단히 말하면 똑딱 열어 주르륵! 들이마신 후 닫고 숨을 5~10초 정도 참고 내뱉은 뒤 물로 입을 헹군다.
물로 양치하다 이유는 여기에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입에 남은 게 남아 있으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별로 좋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용 후 물로 입을 가볍게 헹군다.증상이 사라져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스테로이드가 들어 처방 없이는 살 수 없어 마음대로 중간에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의사의 말을 잘 듣는다
이것은 이름이 어려운 스피리바리스 피매트 흡입기.이름 외우지 못해서 자꾸 들켜서~ㅇㅅㄹ해 ㅋㅋㅋㅋ이것도 같이 쓰라고 처방해주세요.렐바와 사용법은 비슷하지만 한 번에 두 번씩 써야 한다.
통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안을 열면 이렇게 두 가지 구성품이 들어 있는데 투명뚜껑을 열고 오른쪽에 있는 용액을 넣으면 된다.꽉 끼워야 하니까 조금 끼고 바닥에 놓고 꾹 누르면 돼.안에 들어 있는 사용법.뭔가 굉장히 복잡하게 보이지만 투명 캡을 열어 용액을 끼고 캡을 닫으면 사용할 준비 완료.몸통을 돌리자 찰칵 소리가 나지만 위의 뚜껑을 열어 버튼을 누르면 츄ー잇크 분사이다.입을 켠 상태에서 누르고 그대로 즈루즈루!들이마시고 비슷하게 숨을 멈추고 내쉬면 된다.이는 입가심하다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다.처음에 2~3차례 테스트하고 사용하면 된다.*지연되고 내용을 추가합니다!스피리바레스피ー맛토은 분사 속도가 늦었으니 천천히 5초 정도 흡입하다생각하고 길게 들이마셔야 안 됩니다.빨리 빨아들이면 나중 지혜의 약이 소용없고 네^^;천천히 깊이 들이마시세요.동체 까치 돌리는 재미 있어..어쨌든 이를 먼저 2번 우려서 에리프타을 쓰고 입을 헹구다.분사되는 곳은 화장실을 누르고 방향제와 같다(웃음)미스트처럼 흥얼거리는데, 기관지에 약이 붙은 깊이 마셔야 할(웃음)어쨌든 흡입기를 2개나 쓰고 약을 1개월이나 마셔야 하지만 일주일 지나면 기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알레르기가 땀으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갑자기 많아진다.회복 속도도 현저히 늦은 TT나 요즘 술도 안 마시고 착하게 살고 있는데 왜 이런 시련이..응급실 갔을때 바늘 꽂은곳이 이지경이 된다..찾아보니 지혈이 잘 안되서 그러는데(눈물) 양팔에 바늘을 다 꽂고 지혈이든 뭐든 제대로 못하면 어쨌든 몸아 힘을 내라 너 올해 해야할일이 산더미야천식 진행 상황은 모레 병원에 다녀왔다가 다시 남길 것.. 천식은 완치가 어렵지만 꾸준히 약을 먹으면 많이 개선된다고 한다.평소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기관지에 발작이 일어나니 미리 대비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ㅠㅠ 흡입기 처방받으신 경우 절대 빠짐없이 잘 사용해요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