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유럽과 아시아의 해상무역 루트를 단축시키는 루트다.지중해에서 홍해를 거쳐 인도양으로 바로 연결되는 항해로이다.아무래도 유통은 시간과 경비의 싸움인데. 유통 경로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경비가 많이 든다.비례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경로가 단순하고 시간이 짧을수록 경비가 적게 든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는 선박을 나포하거나 공격하면서 이슬람에 개입하는(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전쟁이든 수니파 시아파 전투든) 서양 세력에 경고하거나 인질로 요구사항을 제시해 협상 카드로 사용한다.물론 수에즈 운하 아래 예멘은 위치해 있다. 위 사진은 해당 지역이 아니다.
소말리아와 예멘은 아덴만을 통과하는 선박을 상태로 둔 나라다. 후티 반군
반군이라는 단어에서 보듯 예멘이라는 국가에 대항하는 세력이지 예멘이 아니다.예멘이 수니파라면 후티 반군은 시아파라고 단순하게 볼 수 있다.대한민국에 살면서 반군이 거의 정규군을 가지고 있고, 해체되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며 정부를 위협한다는 것은 사실상 상상할 수 없지만 현실이다. 팔레스타인도 가자지구와 정부와 다르다고 하니…이건 뭐 자기 나라 안에서도 마이크와 펜을 갖고 싸우는 게 아니라 총과 로켓을 갖고 싸우다니…시아파라면 결론적으로 배후에는 이란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고, 미국에는 사실상의 주적(enemy)이다. 배를 공격하기 시작하다
목적은 이슬람 전투에 서방 세력은 개입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 나도 그들의 말을 믿을 뿐이야.문제는 한 번이 아니라 계속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아, 그럼 도망치면 되잖아… 홍해로 진입하는 입구는 매우 좁고 예멘, 특히 후티 반군 세력이 쥐고 있는 지역은 위의 이미지와 같아 피할 수 없다………
연합군이 후티반군을 참아라
연합군(미국+영국)은 한국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테러행위이며 이를 지키기 위해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작전명은 번영의 수호자 Prosperity Guardian, (왠지 멋있다…) 아덴만의 여명작전 느낌이 있네.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100발 이상 발사해 후티반군이 갖고 있는 전략자산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연합군 전투기들이 폭격에 참여했다. 지금(24.01.17)까지 후티 반군은 물러설 생각이 없으며 전쟁으로 간주하고 모든 방법을 통해 자신을 보호한다고 한다. 근데 얘네들 싸움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앞서 얘기했지만 수에즈운하에 수수료를 내고 선박을 운영하는 이유는 경제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합리적인 사고방식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할 수밖에 없다.만약 이곳을 거치지 않고 남대서양을 따라 아프리카로 돌아가면 시간만 10일이 추가돼 시간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그러나! 이처럼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겠는가.
에이티발… 운임비, 유가가 또 오른다고 한다.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실물경제에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