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도착해서 첫날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여수다운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래 가려고 했는데 렌트를 포기하면서 같이 포기했던 돌산도 카페 모이핀! 여수 모이핀 카페는 아마 여수 여행 오는 사람들 모두 한 번쯤은 들르는 오션뷰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유타프 마리나 호텔에서 택시로 20분, 택시비 1만원 안팎이었던 것 같아요!모이핀은 겉보기에는 이렇게 2개의 층인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루프탑까지 총 5개의 층이었어요!이렇게 야외공간에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실내에 총총건물은 총 4층으로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안쪽 카페인데 밤에는 금방 바뀔 것 같은! 공간이 있었어요 층고가 너무 높아서 뷰가 확 열리는 느낌이렇게 3층에서 내리면 산책로처럼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엄청 거대한 카페였어요!아마 모이핀 위에 있는 펜션? 리조트에서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모이핀은 안녕 핀란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대요 여수 돌산도에서 핀란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즐거웠는데 이렇게 넓은 해변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들어가기 전에 QR코드를 찍고 온도체크를 하고 입장 주말 오전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았고, 하지만 공간이 너무 커서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나는 조식을 안먹고 가서 TT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녹차 케이크 주문 완료!음료는 케이크와 함께 20,000원! 조금 비싼 편이지만 입장료를 지불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앉아있는 시간동안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아침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어느 원두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적당한 신맛과 적당한 쓴맛이 잘 어우러져 먹기 좋았어요!커피를 잘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뿌듯하네.. 헤헤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달콤한 케익을 먹거나 하는게 행복하잖아요..강원도 바다도 좋지만 강원도 바다는 파도가 많이 치는 반면에? 여수는 바다가 너무 잔잔했어요! 아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겠죠? 제가 있던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햇살이 바다에 반짝이는 순간만 좋았던 모이핑 여수에 오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했을 카페에요 🙂 날씨 좋은 날 가서 더 좋았겠지만 탁 트인 여수 바다와 돌산도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가득해서 다시 여수시로 나가는 게 걱정이었는데 아무튼 저 말고도 택시 타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택시는 빨리 잡혔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돌산도에 묵으시거나 여수에 가서 예쁜 오션뷰 카페를 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 여수시내도 맛있고 멋진 카페가 많은데 이렇게 먼 섬까지 보이는 넓은 카페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마치 홍보대사처럼 하나하나 칭찬만 썼는데 정말 좋았어요 헤헤#여수카페 #여수모이핑 #여수오션뷰카페 #돌산도카페 #여수카페추천 #여수여행 #여수 #모이핑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