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_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_심채경아침, 피부처럼 달린 이불을 치우고 눈곱 낀 눈곱을 취하면서 화장실에 간다.수도꼭지를 돌리면 물이 나오고 손을 적신다.손에 닿는 이질감에서 서서히 눈이 떠집니다.아, 학교에 지각하겠어.황급히 옷을 입고 가방을 들고 문을 나온다.학교에 도착해서 자면서 수업을 듣는다.처음 수업은 과학 시간이다.선생님은 잠들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 있다.비결은 무엇일까?”물 카나지 불 나무 흙 하늘의 해명은 들은 적 있지?오늘은…”까닭도 없이”거북이와 두루미 3천 갑자 동방삭”이 떠오른다.행성의 머리 글자를 딴 명칭은 문자만 뇌리에 남는다.교실 게시판에 행성의 그림이 걸려서도 누구 하나 보지 않는다.학창 시절이 한참 지난 지금도 변한 것은 없다.그러나 누군가는 실제로 별을 마주 대하는 눈앞에 펼쳐진 우주를 맛 보다.주위에서 그것이 무엇이라고 중얼거리고도 빙그레 웃고 즐겁게 별을 연구한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 』을 쓴 심·치에교은 박사처럼.”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은 첫 장부터 우주의 본질을 알린다 것 같지만 천문학자가 쓴 에세이다.전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깊은 천문학을 다루지 않지만 곳 곳에 천문학 지식이 뛰어나가다.또 우주에 관심을 가진 처음부터 대학원생을 거치고 천문학자가 되는 어떤 곤란에 봉착하다 탐구했는지 솔직하게 적어 놨다.사연이 포함되어 누구나 재미 있겠지만 특히 우주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한다.우주 지식과 천문학자의 길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어떤 평범한 날 하늘을 바라보고 교과서에서 본 오리온 자리를 찾았다.큰 개 자리의 시리우스도!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아름답겠지만 집에 가서 침대에 누운 순간 잊었다.저와 달리 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은 누구나 느낄 수 없는 순간을 기억한다.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시간의 질은 다르다고 할까.이 책을 읽으면 각각의 즐거움이 떠오른다.저자는 “저건 대체 뭐라고 생각하면 재미도 몰두하는 당신이 좋아”라며 응원한.자신만의 별을 잊지 말고 마음에 안아 달라고.그런 사람들이 좋아했다.남에서 보면 저건 대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즐겁게 몰두하는 사람들.13쪽,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춥고 어둡고 광활한 우주에서 묵묵한다.그래서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만들어 간다.그래, 어른이 된다.156쪽” 새로운 것은 두려움을 동반한다.194쪽의 달은 우리의 오랜 친구인 잘 이용되기도 했다.230쪽의 명왕성은 신경 쓰지 않는다.245쪽”뭐든지 할 수 있게 되려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와 그리고”뭐든지 하면 뭐든지 좋아”과 생은 내게 귀띔했다.270쪽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간 2021.02.22.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간 2021.02.22.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간 2021.02.22.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같이 책을 읽습니다♡*직접 산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광고, 선정적 발언은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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