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여러분 잘 보내셨나요?갑자기 질문에서 시작된 포스팅 www현재 회사는 여름 휴가 기간이 따로 없는 연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므로 입사 이후 매년 여름보다는 가을에 긴 연가를 지어 쓰곤 했다.여름은 회사가 가장 시원하니까요.그리고 극 성수기를 피하고 사람이 적을 때 하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올해는 가을에 빅 이벤트 안식 달이 예정되어 연초부터 신경 쓰느라 쓰지 못한 연가가 계속 커지고 있어 씨앗이 소진하려고 노력했다.연차 휴가를 쓸 수가 없어서도 돈으로 주지 않으니까 쓰지 않으면 나만 손해의 회사예요.어디든 멀리 못 가도 집이 없으면 다 좋은 것···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 가끔씩은 집이 집 같지 않을 때가 있다···독립을 원하고 있다.그래서 지난해부터 혼자서 휴가를 다녀오면서 Airbnb에 혼자 머물며 조용한 나만의 휴가를 즐긴다.둘이서 나눴던 숙박비를 혼자 부담해야 하므로 코스파의 혼돈을 찾고 있었는데 한번도 가지 않은 의정부에 가게 되지 않나!!!
에어비앤비 예약을 마치고 체크인이 오후 4시 이후라 그날 의정부 cgv에서 #엘리멘탈을 보고 들어가기로 한다. K장녀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재밌었다.마지막에 눈물도 조금 흘렸고. 이때 비가 많이 올 때였는데 우산을 극장에 두고 나와서 결국 또 사게 돼(눈물) 바보비용 진짜! 영화도 보고 입실 전 스콘도 사갈 겸 #은비스브레드에 들렀다. 움비스브레드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483번길 10-31층 연락처: 0507-1341-2322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토~일 12:00~20:00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움비스브레드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483번길 10-3 1층 예약
움비스브레드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483번길 10-3 1층 예약
의정부역에서 걸어서 6분 정도. 비오는 날+보따리상 숙명인 가방 무게로 이때부터 좀 피곤해지기 시작했는데… 스콘을 포기할 수가 없다.메뉴만 봤을 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스콘이 많아서 꼭 가보고 싶었어. 근데 이 포스팅 쓰니까 찾아보니까 건대에도 지점이 있네.
빵집 진열대를 보는 것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지만 빵을 보는 것은 좋아해. 다들 한입씩 맛보고 싶어. 절대 안 되는데.
다 사고 싶었어… 고민 끝에 딱 3개만 샀는데 나한테는 이 3개도 너무 많았고, 2박 3일 내내 먹어도 다 못 먹어서 남은 걸 가져왔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빨리 씹힌다.
다 사고 싶었어… 고민 끝에 딱 3개만 샀는데 나한테는 이 3개도 너무 많았고, 2박 3일 내내 먹어도 다 못 먹어서 남은 걸 가져왔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빨리 씹힌다.
스콘 3개와 함께 이날 오후가 되도록 커피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아 머리가 아파서 커피도 한 잔 샀는데… 이것 때문에 짐이 너무 많아서 후회했다.예약한 에어비앤비까지 마을버스를 타려다 미친 배차 간격과 무거운 짐 때문에 택시 타기.
https://www.airbnb.co.kr/rooms/698420566237421395
우리집·Uijeongbu-si·★4.94·침실1개·침대1개·욕실1개{둘아휴~} #호텔급칭찬 #넷플릭스 #의정부여행 #감성숙,20대여성들이 선호하는1위 www.airbnb.co.kr
내가 이번 1인 휴가를 위해 예약한 숙소는 #의정부 에어비앤비 도시 휴! 선택에 별다른 이유는 없고 가격이 저렴해 사진으로 봤을 때 예뻐 보였기 때문이다. 원래 1박에 5만원 정도인 것 같지만 예약 당시에는 거의 3만원 후반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매우 조용…
호스트가 알려준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비대면 체크인. 한눈에 들어오는 방은 아담한 잡채. 혼자 지내기 딱 좋은 숙소였던 침대나 협탁, 식탁으로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작지만 있는 건 다 있는 주방과 욕실. 뜨거운 물이 잘 나와서 깨끗해.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넉넉히 챙겨주셔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불편함 없이 지냈다.
침대 끝에 앉으면 보이는 뷰인데… 얼마나 아담한지 알죠? TV도 있고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고 돼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리모컨이 잘 안 돼서 결국 못 봤다. 안봐도 상관없지만… 비때문에 떠들썩할때라 가끔 뉴스채널만 잠깐 틀어놨다.
원룸이라도 이 정도로 해놓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플한 인테리어, 침대는 매트리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스프링이 등에 잘 느껴지는) 이불도 좀 까칠한 편이지만 저렴한 숙소라 거기에 불만은 없다. 지내는 동안 거의 누워있었어… 집에서 하던 일을 고대~로 했어. 그냥 뭐라고 말할 수 없을 뿐이야.움비스브레드에서 사온 스콘을 맛보는 시간. 고민 끝에 시오사토(무남) 대파치즈(기대 이하 야채크래커 맛) 리얼초코(이게 제일 맛있었다)를 골랐다.계속 숙소에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다음날 아침 카페인 충전을 위해 나간 카페.(숙소에 커피스틱이 있었는데 믹스여서 패스) 카페 #포레가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어서 바로 다녀왔다. 작고 아담한 카페인데 고양이가 있어서 더 심쿵한 T_T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도 갖고 싶었는데…이미 스콘에 물려있던 TT 마침 커피 한잔만 테이크아웃하고 돌아왔다.#오뎅식당에서 포장 1인분 시켜 먹었어요.이것도 둘째 날 밤~ 그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체크아웃 할 때까지 배불러… 간단하게 쓰레기 정리해놔서 아쉽지만 체크아웃. 누워만 있었더니 3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혀 모르겠더라.지내는 내내 비가 오는 암울한 날씨였어.의정부는 공사 중